‘경기도 주민자치 재건의 시발점 알린다’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토론회가 개최된다.

 

3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박상규 경기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을 비롯한 공동회장단과 경기도 각 시군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1월 20일 경기도 주민자치 활성화 간담회 이후 코로나19 방역 단계 격상으로 미뤄왔던 구체적인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각 시군구 협의회장단이 참석하는 토론회다. 경기도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실질화에 앞장서는 하나 된 결속력을 마련하는 동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박상규 경기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의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제언’과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의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분석 및 고찰’ 두 가지 발제문 발표가 있은 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광범위한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 정기회의 및 자체적인 사업 운영 미비 등 경기도 주민자치회가 가지고 있는 현 실태와 한계점이 이날 토론회에서 가감 없이 진단되는 한편 그 원인 파악에 나설 전망이다.

 

더불어 임원진 구축을 통한 조직 결속력 강화, 실질적 핵심축인 경기도 각 시군구 협의회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방안, 원로회의 및 여성회의와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 등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