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오후 3시부터 1,128차 제109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가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B1 대회의실(그레이트 하모니홀)에서 열립니다.

손혁상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 사우스의 첨병 - 라틴 아메리카'를 주제로 안태환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교수가 발제, 박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교수와 홍일표 박사(전 경제사회인문연구회 사무총장)가 지정토론자로 함께 합니다.

 

발제문에 따르면

북반구/남반구가 아닌 노스/사우스로 구분짓는 것은 지리적 개념이 아니라 정치적 개념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G7(서구+캐나다, 이탈리아, 미국, 일본)은 노스의 핵심입니다. 

정치 및 경제 강국인 중국와 러시아는 배제되어 있으며, 현재 글로벌 노스의 위기로 인해 G7의 확대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우스는 과거 제3세계로 불리던 국가들로, 개발도상국을 가리키며 선진국들이 포진된 글로벌 노스와 구분해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한국은 경계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 아주 독특하고 예외적으로 글로벌 사우스에서 글로벌 노스가 된 유일한 국가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사우스의 선두에 있는 라틴 아메리카 중 볼리비아, 산타 끄루스의 '원주민종족연맹', 엘 알또, 꼬차밤바의 '이웃공동체연맹', 베네수엘라의 '주민평의회',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의 '참여예산제' 등 주민자치 조직과 제도에 대해 살펴 보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가 글로벌 노스에 시사하는 점 등을 고찰할 예정입니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유튜브 생중계 보기 >> https://www.youtube.com/live/fnzeXXBQTf0?si=rDXVThnMpNJ7vgxJ

 

[1,128차 제109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
- 일시 : 2024년 7월 25일 (목) 15:00~18:00
- 주최/주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사)한국주민자치학회
- 장소 : 태화빌딩 B1 대회의실(그레이트 하모니 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9
- 주제 : 글로벌 사우스의 첨병 - 라틴 아메리카
- 좌장 : 손혁상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
- 발제 : 안태환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교수
- 지정토론 : 박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교수, 홍일표 박사(전 경제사회인문연구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