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는 가톨릭 사회교리와 주민자치를 연계해 고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됩니다.
박경하 중앙대 명예교수(향약연구원장)가 좌장을, 이재돈 신부(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보충성, 연대성, 인격성, 공동선 등 가톨릭의 주요 사회교리가 주민자치에 시사하는 점은 어떤 것인지, 주민자치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시켜 투영할 수 있을지 열띤 논의가 펼쳐집니다.
특히, 이재돈 신부는 '사회에 봉사하는 공동체'로서 주민자치와 국가 조직 간 관계를 올바로 정립하는데 천주교 사회교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일 세미나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유튜브 생중계가 방송되지 않습니다.
가능한 세미나 현장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라오며, 학회 사무국 진정희 차장(010-9813-2825)에게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