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태화빌딩 B1 대회의실(그레이트 하모니 홀)에서 1,149차 제115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가 개최됩니다.

박희봉 중앙대 행정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송용찬 중앙대 교수가 '주민자치와 사회자본 그리고 표준'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지정토론자로 김홍기 서울대 교수, 이영철 전남대 명예교수가 나섭니다.

 

송용찬 교수는 발제를 통해 

- 사회자본은 생산을 가능케 하는 물적/인적 자본과 달리 인간관계 내에 존재하며 
- 물적/인적 자본과 같이 생산활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에 공통점이 있고
- 사회 구성원 상호간의 이익을 위해 조정 및 협동을 촉진하는 규범/신뢰의 네트워크로써
- 사회 구성원들에게 공유된 행동규범 및 공통적인 문화 정체성을 부여함으로써 사회 질서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구체적으로
① 정보 공유의 역할을 하여 공식·비공식 제도가 정확한 정보 제공 역할
② 개인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구성원간의 신뢰를 회복하게 하는 조정 역할
③ 집단적 의사결정을 통해 외부효과 창출 역할
- 이러한 사회자본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당면한 문제를 구성원간의 협조나 협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즉 사회의 문제해결 방안으로서 표준과 같다고 전합니다.

- 특히 표준화(Standardization)란 일상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나거나 혹은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의 상태로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으로 
-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도 미처 드러나지 않게 제 역할을 다하는데
- 사회적 신뢰형성의 근본은 기본적인 기술기준을 준수하는 데서부터 시작하고 이는 사회자본의 근간이 되며
- 공동체 삶에서 표준의 확보는 자치의 근간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 당일 발제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세미나 역시 유튜브로 생중계되오니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1,149차 제115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
- 일시 : 2024년 10월 10(목) 15:00 ~ 18:00
- 주최/주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사)한국주민자치학회
- 장소 : 태화빌딩 그레이트 하모니 홀 (B1F)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9
- 주제 : 주민자치와 사회자본 그리고 표준
- 좌장 : 박희봉 중앙대 행정대학원장
- 발제 : 송용찬 중앙대 교수
- 지정토론 : 김홍기 서울대 교수, 이영철 전남대 명예교수

 

* 유튜브 생중계 보기 >> https://youtube.com/live/gSvi3EmHS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