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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자원 활용해 주민자치 역량 제고한 제주 선흘1리 사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1-25 18:00:17 조회수 117

제주는 오래 전부터 공동목장, 용천수, 마을어장, 해녀밭, 말방아, 신당, 저수지 등 마을이 보유한 다채로운 공동자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를 선흘1리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동백동산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고자 주민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인 '리민 큰 마당'을 개최했고
- 생태관광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발생한 습지행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익 대부분을 마을에 환원했으며
- 이를 통해 마을 인구가 증가하고 인구 구성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했는데
- 2012년 660명에서 2015년 714명, 2020년에는 925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었고
- 이는 30~40대 젊은 이주민 유입이 주요한 요인이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원탁회의나 간담회 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공동체가 되살아나고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었다는 점입니다.

- 마을의 공동자원을 주민이 활용, 관리해 먹거리·교육·돌봄 등의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면 마을은 활기를 띠고
- 주민들이 공동자원 관리에 직접 참여하면서 주민자치 역량도 신장시킬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마을이 경제적 기반을 갖추고 주민이 자치 능력을 겸비한다면 지역균형 발전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http://www.citizenaut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