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학 강의과목 개발은 주민자치 관련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해 주민자치 실질화 지식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이론과 실행을 망라한 주민자치학 커리큐럼 구축은 주민자치 현장을 활성화시키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주민자치학 강의과목 개발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제55회 주민자치 연구세미나가 개최돼 전영평 대구대 명예교수가 발제를 맡고 고길곤 서울대 교수, 박희봉 중앙대 교수, 그리고 허훈 대진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함께 했습니다.

전 교수는 이론·강의·실습을 통한 현장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목표로 한 주민자치학의 개괄적 강의 내용에 대해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순기능 및 장애요인 소개
△주민자치 관련 용어, 개념, 역사, 제도, 실태 소개
△주민자치 핵심이슈, 연구경향, 이론, 실제운영 소개
△주민자치 관련 정치, 행정, 경제, 사회, 문화/기술 요인 파악과 적용 방안 탐구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방법론과 과제 제시
△주민자치의 세계적 추세와 한국적 주민자치모델 탐구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한 토론에서는

- 우리 주민자치 현장이 해외국가 현실과 다르니 우리 사례를 자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개념 정립
- 주민자치 수준, 환경, 특성, 여건 등이 도시/농어촌/주택/아파트단지 등 제 각각이니 차별성을 반영하는 방식 탐구
- 스스로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철학 구축
- 또 다른 엘리트가 아닌 주민자치 현장의 인재를 키우는 목표 설정
- 주민이 자치할 수 있고 자치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내외부적 체계 구축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기사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itizenaut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