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민자치학회의 제59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에서 사회적경제와 주민자치를 연계한 다각적인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전은호 모라비아앤코 커뮤니티브랜딩 본부장 겸 인천제물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이 발제를 맡았습니다.

전 본부장은 발제를 통해

- 사회적경제는 시장과 국가 주도의 시스템적 한계가 나타난 상황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창출의 구현이라며
-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지역 자산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 전략이 필요하고
-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목포 원도심 상인회와 주민, 건해산물 조합원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지역 죽제 목포건맥1897협동조합을 우수 사례로 소개하며
- 지역 오너십을 만들어주는 방향이 아닌 내부의 주체적 역량 강화에 실패하고 외부에만 지원과 역량이 축적되는 구조적 모순
- 마을과 주민이 지역 주인이 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지 못하는 것에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의 연계를 위해서는 지역에 공유인의 등장과 함께
- 지역 자산화 시도, 모두를 위한 경제를 지향하는 공동체 구성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기사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itizenaut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