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주민자치학을 정식 과목으로 개설합니다.
명실상부 독립 학문으로서 주민자치학의 위상이 정립되는 한편 이론적 토대도 구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대는 오는 2학기부터 전상직 회장을 행정대학원 특임교수로 임용해 주민자치학 과목을 석사과정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특임교수로 임용된 전상직 회장은 "읍면동과 통리를 관료제가 아닌 주민에 의한직접민주제로 운영하는 게 주민자치"라며 "스위스에서는 주민이 마을을 직접합의민주제로 운영하는 세계적 모범사례다. 우리나라도 직접민주제로 읍면동 등을 운영할 수 있게 중앙대에서의 연구를 통해 제도를 수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는 107년의 역사 동안 국내 최초의 학문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 중앙대의 역사와 전통이 전상직 특임교수와 만나 시너지를 내며, 주민자치학이라는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쓰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44224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47126635548568&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