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언론보도

언론보도

"시민덕성에 기반한 주민자치 성장 조건" 879차 제63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01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4-20 16:15:17 조회수 129

시민덕성과 주민자치의 상관 관계를 살펴 보기 위한 제63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가 좌장으로 박경하 중앙대 명예교수, 발제자로 허훈 대진대 교수, 지정토론자로 전은경 주민자치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민덕성과 주민자치의 상관 관계를 살펴 보기 위해 허훈 교수는 '지방자치 제도 도입기와 마을자치 주민자치 가능성 : 3개의 에피소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습니다.

허훈 교수는 발제에서

- 에피소드1로 제헌 전후 지방자치 논의를 소개하며, 주민자치 전통의 단절과 단체자치의 뿌리를 설명했습니다.
- 에피소드2로는 진안군 중평마을 공동체사례를 소개하며, 공동체 형성과 생활 문화, 그리고 놀이로서의 성격을 언급했습니다.
- 에피소드3에서는 포천시 고모3리 문화마을이 사회적경제로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프리마켓, 마을주민의 농산물 및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장터, 판매자들의 기부 등으로 지난 해 약 3,600만원의 수익금이 마을로 전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허 교수는

- 주민자치의 발전 조건은 '시민적 덕성'에 있는데

- 시민덕성은 다양한 사회에서 효과적이며 구조적 방식으로 참여하기 위해 그리고 필연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든 행동양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또한 공동체에서 공정하고 민주적 분위기가 고조될 때 시민덕성은 증대되며, 

- 시민덕성 성장을 위해 경험, 학습, 실천 등 제반요소들이 결합돼야 하기 때문에 

- 결국 주민자치 성쇠는 이런 요소들의 결합결과로 좌우될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발제 기사를 통해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itizenaut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