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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학’이 온다...대학 개설 강의 첫 선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9-13 09:48:14 조회수 75

주민자치는 학제 간 연구가 필요한 분야로, 행정학, 정치학, 사회학, 철학, 윤리학, 법학, 교육학 등의 영역에서 융합적으로 들여다보아야 온전한 접근이 가능한 분야입니다.

이에 한국주민자치학회에서는 전국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주민자치학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9월부터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대구대, 대진대 등 주요 대학 및 대학원과 함께 전공, 교양과목, 주민들과 함께 하는 오픈 강좌 등의 형태로 주민자치학 과목이 개설돼 운영 중입니다.

주민자치학 첫 학기 강의는 대학마다 개설 과목명도 조금씩 다르고 학부와 대학원에, 그리고 전공과목, 교양과목 등으로 강의 특성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큰 틀에서 중심을 관통하는 내용은 공통적입니다.

주민자치의 개념과 원리 그리고 필요충분조건, 역사로보는 주민자치, 해외의 선진 주민자치 사례, 한국 주민자치의 현실, 주민자치회의 설계와 운영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중앙대 대학원에서 주민자치 연구 과목 강의를 맡은 전상직 특임교수(한국주민자치학회장)는 "주민자치는 주민들이 마을에서 함께 동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현실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행정적, 정치적, 사회적 장애가 많기 때문"이라며 "자치는 주인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 수업에서는 주민자치 원리와 사업, 주민자치센터 강좌 발굴 등 다양한 내용을 수강생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학기 주민자치학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http://www.citizenaut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