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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형 주민자치 실질화 교육 연구’ 대장정 마무리...주민조례 발안 첫발 디뎌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11-16 16:35:16 조회수 72

종로형 주민자치 실질화 교육 연구가 13일 마지막 강의 및 수료식과 함께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9월 4일 종로구가 ▲주민자치 현황과 환경 변화 분석 ▲종로형 주민자치 모델 개발 ▲종로형 주민자치 로드맵 제시 등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학회와 함께 기획한 이번 과정은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중앙대 특임교수)을 필두로 국내 최고 주민자치 전문가들의 강의와 교육생들의 설문조사 및 분석이 함께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모았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은 ‘주민자치의 개념과 원리’, ‘조선-한국의 주민자치’, ‘영국-일본의 주민자치’, ‘행정-정치-사회와 주민자치’, ‘공동주택의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 조직-사업-지원조직’, ‘주민자치 제도 설계,’ ‘주민자치법령’, ‘주민자치회 지원정책’ 등의 강의와 함께 교육생들이 권역별로 조를 구성해 주민자치 실질화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종합분석과 함께 종로형 주민자치 구축의 로드맵을 제시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회차 1부 강의는 이동호 변호사(법무법인 온다)의 ‘주민자치회의 법적 기반 그리고 문제점’, 2부는 윤왕희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연구교수의 ‘주민조례 발안의 요건과 절차’, 3부 강의는 전상직 학회장의 ‘종로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조례 초안’으로 구성되어 이번 과정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수료식장을 찾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가장 작은 단위에서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어 시군구, 광역시도까지 올라가야 한다. 이를 종로에서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혜를 모아주시고 앞장 서 주셨으면 좋겠다”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35명의 수료생에게 전상직 회장이 주민자치사 3급 자격증과 동행족자를 전달했으며, 정문헌 구청장이 수료생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하고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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