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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학에 첫 개설된 주민자치 과목, 성과와 발전방향은?" 1015차 제83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12-18 12:56:25 조회수 46

올해 2학기 국내 5개 대학에 개설된 주민자치학 강의에 대한 리뷰와 내년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1015차 제83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에서 주민자치학 강좌 리뷰 및 2024년 강좌 방향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좌장을 맡은 박경하 중앙대 역사학과 명예교수는

 

예상보다 성공적으로 론칭된 것 같다. 앞으로 각 대학 평생교육원에도 주민자치위원 대상으로 주민자치사 자격증 과정이나 지자체 위탁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내년에는 강원대, 충남대, 전북대에 새롭게 강의가 신설될 예정이니 많은 준비와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주민자치학 강좌에 참여한 교수들의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전영평 대구대 명예교수는

- 강의역량 강화를 위해 스와트 분석 전략도출과 함께 주민자치 사상/이론/역사/쟁점/법제도에 대한 기본교육을 반영하되

- 강의의 실용성 강화를 위한 현장사례/자료/통계 사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 또한 평가방식의 진화 강의/학습효과가 주민자치의 실천에 미치는 영향력 주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허훈 대진대 교수는

- 청년 학생들의 주민자치 역사와 이론 실제에 대한 이해가 주민자치의 확산에 필요한 것으로 본다.

- 지나친 경쟁제도와 이기적 풍토의 사회 속에서 학업이라는 틀에 갇혀 유보된 삶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주민자치가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내년 1학기 행정대학원에 주민참여 및 운동론을 개설 예정인 김찬동 충남대 교수는

-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참여 리더들이 육성되어야 하고 이들이 중심되어 주민참여 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

- 수강생들은 중앙집권적 패러다임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구하는 사람들일 것

- 이 강좌를 통해 시민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습니다.

 

역시 내년 1학기 행정대학원에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개설 예정인 홍형득 강원대 교수는

- 이론보다는 실용성 현장성 확장성이 강점이 될 것

- 수강생들이 민주적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할 것

- 주민자치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강화하여 효과적인 해결책 모색 능력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햇습니다.

한편, 강원대 강좌에는 디지털 시대의 주민자치-온라인 참여와 혁신이 강의에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중앙대 특임교수)주민자치학에 있어 강사 교재 커리큘럼 3박자가 학교/현장/정책용으로 계발되어야 한다. 현재 이 부분이 혼재되어 있어 분화가 필요하다고 총평했습니다.

 

http://www.citizenaut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