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역량 강화에 나선 가운데 언론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26일 중앙일보는 지난 24일 제주칼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주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을 비중있게 다루었는데요.

1981년 공직에 입문해 37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 건축지적과장, 디자인건축지적과장, 재난대응과장 등을 역임한 이병철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구심체로서 어떻게 하면 역할과 기능을 최대한 강화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변화시키는 구심체로서 지역 문제 해결 중추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