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주민자치여성회의가 지난달 6일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남도청 수리채에서 열린 창립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과 오프라인 행사가 접목돼 실시됐는데요.

오후림 전라남도 주민자치여성회의 초대 상임회장은 "한국 주민자치는 지난 20년간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아직 주민자치의 새싹을 제대로 피우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어려운 실정이다. 주민자치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삶의 기본으로서, 이제 새로운 동력을 활로를 여성의 힘으로 찾아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